'한의사♥' 이윤석 "사고로 5급 장애 판정..득남, 내 체력으로 큰일 한 것"

최혜진 기자 2024. 3.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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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윤석이 5급 장애란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득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이윤석이 결혼 전에 나한테 '이 여자분과 결혼해야 하나'라고 물어봤다. 그래서 내가 '해라. 여자가 좋은 분인 것 같다'고 하면서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석은 아내와 결혼 7년 만에 득남한 것에 대해 "오래 기다렸다. 내 체력으로는 큰일을 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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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이윤석, 이경규/사진=유튜브 르크크 이경규
방송인 이윤석이 5급 장애란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득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윤석의 은밀한 취미공간을 방문한 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윤석은 과거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날' 속 코너인 '허리케인 블루'에서 활약하던 당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사고를 당해 5급 장애 판정을 받고 '허리케인 블루'를 할 수 없었다. 공중에 붕 떠 있는 상태였다. 그때 약골 개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그러다 우리가 '남자의 자격'을 했다. 태풍처럼 쓸어버렸다"며 이윤석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하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내가 네 아내도 선택해 주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윤석은 "내가 결혼할 때 마지막 도장 찍어준 분이 형님이었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이윤석이 결혼 전에 나한테 '이 여자분과 결혼해야 하나'라고 물어봤다. 그래서 내가 '해라. 여자가 좋은 분인 것 같다'고 하면서 허락했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한의사인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아내가 죽어가는 내 몸을 살려냈다. 일으켜 세웠다"고 밝혔다. 또한 이윤석은 아내와 결혼 7년 만에 득남한 것에 대해 "오래 기다렸다. 내 체력으로는 큰일을 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경규도 "넌 큰일을 한 거다. 네 체력에 2세를 가질 수 있게 된 건 하늘이 준 복"이라고 했다.

한편 이윤석은 지난 2008년 6세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해 2015년 득남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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