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체납액 456억 현장추적 징수 등

문영호 기자 2024. 3. 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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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역동적인 현장추적 징수활동'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방세입 체납액 456억원(지방세 344억 원, 세외수입 112억 원) 집중 정리에 착수한다.

특히 납세여력이 충분함에도 체납을 일삼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체납 원인을 분석한 후 직접방문해 생활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금융정보 등을 적극 활용해 은닉 재산을 찾아내는 데 주력한다.

경기 안산시는 단원구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할 작가를 상시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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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제공) 2024.01.30.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역동적인 현장추적 징수활동'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방세입 체납액 456억원(지방세 344억 원, 세외수입 112억 원) 집중 정리에 착수한다.

특히 납세여력이 충분함에도 체납을 일삼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체납 원인을 분석한 후 직접방문해 생활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금융정보 등을 적극 활용해 은닉 재산을 찾아내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추적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명단공개 ▲리스보증금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

반면 소상공인 등 영세기업과 복지 사각지대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나 분할납부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생계 목적으로 이용되는 자동차에 대해선 영치유예, 멸실 인정 차량 압류 해제, 실익 없는 예금 압류 해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 경제활동 재기를 도울 계획이다.

[안산=뉴시스] 2023년 빛가람홀 갤러리 전시 사진(사진=안산시 제공)2024.03.14.photo@newsis.com


◇ 빛가람홀 갤러리 전시 참여 작가 상시 모집

경기 안산시는 단원구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할 작가를 상시 모집중이다.

전시 참여 장르는 다방면의 미술 분야(회화, 한국화, 조소, 서예, 공예 등)이며, 전시 규모는 약 20점(유화 캔버스 10호 기준)으로 신청자격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시 참여 작가로 선정될 경우 평생비전센터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2주간 작품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평생비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의 신청서류를 참고해 평생비전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031-481-3636) 또는 이메일(chohyein@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산=뉴시스] 상록구 소재 자이 아파트의 금연아파트 현판 사진(사진=안산시 제공)2024.03.14.photo@newsis.com


◇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서 접수

경기 안산시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으면 공동주택의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중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청방법은 공동주택 대표자가 신청서, 동의서, 세대주 명부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금연아파트 지정 시 금연아파트 현판 및 현수막이 설치된다.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팀(031-481-5926)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뉴시스] 안전점검반이 생활밀접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중이다.(사진=안산시 제공)2024.03.14.photo@newsis.com


◇ 생활밀접시설 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운영

경기 안산시가 주민들로부터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에 대한 점검 신청을 받는다.

주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없애려는 게 목적이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공공ㆍ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다. 다만 관리자가 별도로 있는 시설이나 공사중인 시설, 소송(분쟁)중인 시설, 개별법의 적용을 받는 시설 등은 제외한다.

시는 집중 안전점검 추진 기간인 다음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안전점검하고, 신청자에게 통보하는 한편 국가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점검비용은 무료다. 단, 안전점검 결과 개선에 필요한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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