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훈련 파견 부대 군 간부들 ‘음주’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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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기간 군 간부들이 부대 내에서 무단으로 술을 마시다가 적발됐습니다.
경기 수원 지역의 한 부대에서 군 간부들 10여 명이 어제(13일) 자정쯤 강당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이들의 음주를 목격한 한 간부는 "다수의 용사들이 강당에 잔류하고 있는 상태에서 간부들이 아랑곳하지 않고 음주를 하며 욕설이 섞인 고성방가를 했다"며 "훈련 기강과 군 기강이 무너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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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기간 군 간부들이 부대 내에서 무단으로 술을 마시다가 적발됐습니다.
경기 수원 지역의 한 부대에서 군 간부들 10여 명이 어제(13일) 자정쯤 강당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연합 훈련을 위해 파견 온 이들로 주간 훈련 후 휴식 시간 동안 술을 마시고, 게임을 하며 놀다가 야간 훈련을 하던 여러 병사들에게 목격됐습니다.
적발된 이들 중에는 영관 장교(소령)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군 당국이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진행하는 정례 연합 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 동안 참가 인원들은 훈련 규정에 따라 금주해야 합니다. 당시 이들의 음주를 목격한 한 간부는 "다수의 용사들이 강당에 잔류하고 있는 상태에서 간부들이 아랑곳하지 않고 음주를 하며 욕설이 섞인 고성방가를 했다"며 "훈련 기강과 군 기강이 무너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측은 관련 사안을 인지해 즉시 해당 인원들은 업무에서 배제한 상태에서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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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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