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즐겁게 열심히 일하는 공직' 확산 나선다

[안동=뉴시스]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3.14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지사가 '즐겁게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지사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를 가지고 직원 700명과 함께,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한 개그를 관람했다.

쇼에는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주말마다 공연하는 '더큰개그단'의 김용현, 유영섭, 이용헌, 최유승이 출연해 공감대를 넓히는 개그로 직장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웃음을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지사와 직원들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이자 탁영금연구보존회와 정음가악회 대표인 김지성 명인을 초청해 국악 '탁영금' 거문고 공연도 함께 들었다.

경북도는 지난달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오늘처럼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가 나온다"며 "도청 직원들의 변화가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쉼 없이 소통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동=뉴시스]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3.14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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