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교통혁명의 원년” 지하철 9호선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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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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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 2026년 상반기 착공하여 2031년에 준공될 예정“
사업 구간 중 노선 연장 가장 긴 남양주시에서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 열려
이날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도는 노선 세부계획(안) 및 연장을 비롯해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안), 철도 운행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토론과 주민 의견 청취도 진행했다.
이어 토론 참여자인 전문가 4명의 심도 있는 의견 교류가 이뤄졌고, 남양주시민을 포함해 강동구·하남시의 주민들도 의견을 제시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랜 기간 많은 주민이 염원해온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의 공식적인 소통 자리가 마련됐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 등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경기도가 지난 2022년 6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승인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31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남양주)|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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