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민주당 외통위 상임위 개최 요구에 “정체 공세의 장, 악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태영호 의원은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경위를 두고 상임위 개최를 요구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태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기에 각 당이 공천과정에 있고 개별 의원들은 지역 활동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상임위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은 기본 상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태영호 의원은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경위를 두고 상임위 개최를 요구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태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기에 각 당이 공천과정에 있고 개별 의원들은 지역 활동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상임위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은 기본 상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점을 민주당도 모르지 않을 텐데 어떻게 해서든 정치 공세의 장을 만들어 악용하겠다는 마음으로 상임위 개최요구서를 제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야당인 민주당이 공수처에 고발해 피의자 신분이 되었고, 공수처의 수사는 더뎌서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필요한 인사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자칫 민주당의 ‘신종 인사훼방 수법’이 양산될 우려도 없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태 의원은 “따라서 이 문제는 법이 정한 바에 따라 차분히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당연한 순리”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정부 대책에도 지난해 사교육비 27조 원…역대 최고
- 신형 탱크 몰고 나온 김정은…“만족 금치 못해”
- 광복회, ‘일제 옹호’ 논란 조수연에 “일본 극우 망언”…“깊이 반성” [지금뉴스]
- 법원, ‘황의조 영상 유포·협박’ 형수 징역 3년 선고…“유포 결과 알았을 것”
- 삼성전자 “잃어버린 10년” 〈사이클에 갇혔다〉
- “불법 주정차 신고하라더니”…“폭증 민원 감당 안 돼” [잇슈 키워드]
- 최불암 배우에 쌈짓돈 내주던 ‘김밥 할머니’ 어록 [이런뉴스]
- 파리 가는 길 ‘여기’ 조심…올림픽 앞두고 비상 [특파원 리포트]
- [친절한 뉴스K] “사 먹을 엄두가 안 나”…사과값 사상 첫 9만 원대
- 사람들 서 있는데…지하철 빈자리는 내 짐 몫?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