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준 우석대 총장, 취임즉시 올인 "글로컬대3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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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우석대학교 제15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노준(62) 총장이 취임식 대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진입을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이어 6일 전주캠퍼스를 방문한 몽골법집행대 대표단과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교류 영역 확대를 논의하면서 우석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진입 계획에 몽골법집행대의 협력과 지원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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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3월1일 우석대학교 제15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노준(62) 총장이 취임식 대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진입을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4일 취임 후 첫 공식 행사인 전주캠퍼스 입학식에 앞서 교직원친목회와 직원노동조합·총학생회 대표를 집무실로 초대해 대학이 직면한 도전과 혁신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6일 전주캠퍼스를 방문한 몽골법집행대 대표단과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교류 영역 확대를 논의하면서 우석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진입 계획에 몽골법집행대의 협력과 지원을 끌어냈다.
특히 박 총장은 군장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학 간 연합모델 구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고, 두 대학은 11일 글로컬 파트너가 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컬 대학의 국제적 역할을 수행하는 발판 마련과 함께 공정무역기구 기준에 걸맞은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도 손을 맞잡았다.
이처럼 'CEO 총장'을 자임하며 취임 후 매일 오전 6시30분 출근을 고수하는 박 총장은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로컬대학30 집필진과 마라톤 회의를 하고 있다. 지역·산업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 대학의 혁신 비전과 과제를 구상하는 데도 적지 않은 업무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또 스포츠스타다운 추진력을 바탕으로 우석대의 혁신적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지정을 받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과 함께 2025학년도 입시에서 더욱 많은 인재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편과 혁신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노준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단 대학 구성원들과 원팀이 돼 헤쳐 나간다면 우리 대학교가 100년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열심히를 넘어 잘해서 우리 대학교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는 비수도권대학을 선정해 5년 동안 대학에 약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2일까지 예비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 뒤 내달 중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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