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법무부 교정본부 '수용자 인성교육 질적 향상' 업무협약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4. 3.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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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4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백석 정신에 기반한 S-PIPES 인성과 넬슨 만델라 정신을 통합한 사회복귀형 인성교육' 관련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서 '백석 정신 기반 S-PIPES 인성과 넬슨 만델라 정신을 통합한 사회 복귀 인성교육' 관련 △교정시설 내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기법 개발 △수용자 교정을 위한 인성 핵심가치 요인 진단도구 개발 △교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정 코칭 기술 보급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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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4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백석 정신에 기반한 S-PIPES 인성과 넬슨 만델라 정신을 통합한 사회복귀형 인성교육' 관련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법무부(교정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수형자 집중인성교육 과정을 시행한 이래, 과정 운영으로 수료 재소자들의 긍정적 자아관념 조성, 재복역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얻었고 교육 도입 10주년을 맞아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백석대와 협약을 체결했다.

백석대 인성개발본부(백석휴먼인성혁신사업단)는 30년간 추진한 인성교육 연구와 다양한 사례로 인성이 정신력-심력-체력 등 인간행동으로 발현되는 인성개발 모델인 'S-PIPES 인성 모델'을 개발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백석대는 공공·민간·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 맞춤형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지역, 국가, 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서 '백석 정신 기반 S-PIPES 인성과 넬슨 만델라 정신을 통합한 사회 복귀 인성교육' 관련 △교정시설 내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기법 개발 △수용자 교정을 위한 인성 핵심가치 요인 진단도구 개발 △교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정 코칭 기술 보급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인간의 존재, 가치, 목적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을 실시해 재소자 자신과 타인의 생명, 관계를 인식하게 되는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며 "세상을 바르게 인식하고 존재의 의미를 발견, 발현하며 삶의 근원과 바람직한 목표를 성취하는 삶을 찾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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