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천안서 야산 산불 잇따라…피해 규모 확인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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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를 기해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된 가운데 세종과 충남 천안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 21분께 세종시 금남면 성강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를 태운 뒤 22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오전 11시 53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해정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1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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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김준호 기자 = 14일 오후 1시를 기해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된 가운데 세종과 충남 천안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 21분께 세종시 금남면 성강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를 태운 뒤 22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후 진화 차량 11대, 진화인력 30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오전 11시 53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해정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1분 만에 꺼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고 징역 3년 또는 벌금 최고 3천만원 등을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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