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 7월 내한 공연…"여름에 보자고"

최재서 2024. 3. 14.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전설의 록 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오는 7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공연 주최 측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노엘 갤러거가 7월 26일 고양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노엘 갤러거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한국어로 "젋고(젊고) 천하무적으로 살고 있지? 여름에 보자고"라고 올리며 공연 소식을 전했다.

노엘 갤러거는 2006년 오아시스의 첫 내한 공연이 열린 이래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개월 만에 내한…실리카겔 특별 게스트
노엘 갤러거 내한 공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영국 전설의 록 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오는 7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공연 주최 측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노엘 갤러거가 7월 26일 고양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노엘 갤러거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한국어로 "젋고(젊고) 천하무적으로 살고 있지? 여름에 보자고"라고 올리며 공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아시스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하고 보컬과 리드 기타를 맡으며 밴드의 구심점으로 활약한 뮤지션이다.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로는 하이 플라잉 버즈(High Flying Birds)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가 2011년, 2015년, 2017년 발매한 3장의 정규 음반과 10주년 베스트 음반은 모두 세계 각국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노엘 갤러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서울 종합운동장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이후 약 8개월 만에 열리는 내한 공연이다.

노엘 갤러거는 2006년 오아시스의 첫 내한 공연이 열린 이래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지난해 내한 공연 이후에는 SNS에 "아름다운 놈들! 너희가 최고다…내년에 보자"고 글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인기 밴드 실리카겔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오프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acui7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