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문가영 '파타'

[서울=뉴시스] 파타 (사진=위즈덤하우스 제공)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N 드라마 '여신강림',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등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문가영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을 펴냈다.

18년간 배우로 활동한 문가영은 책 '파타'(위즈덤하우스)에서 '파타'라는 새로운 얼굴을 통해 독일에서 보낸 유년 시절과 어렸을 때부터 지속된 독서 습관, 고전문학에 대한 애정 등 자신의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저자는 특히 독일에서 유학 중이던 물리학자 아버지와 음악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언니와 함께 독일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던 이야기, 가족 모두가 책을 항상 가까이 해 어렸을 때부터 읽어온 고전 문학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책 관련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털어놓은 바 있다.

‘파타’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치열하게 마주하고자 하는, 어디에도 공개된 적 없던 내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인공 파타가 “내가 없는 세상에 사는 벌”을 주며 어디론가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렇게 떠난 그녀를 찾으려고 파타가 살던 세상에 대한 기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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