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유재석 존댓말에 서운 “형수님 제수씨 호칭 사라져야” (핑계고)

장예솔 2024. 3. 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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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유재석이 '제수씨'라고 부르자 서운함을 드러냈다.

3월 14일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케이윌, 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별은 유재석의 존댓말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내가 제수씨라 존댓말을 하게 된다"고 변명했고, 별은 "제수씨도 싫다. 하지 마라. 제가 언제부터 오빠 제수씨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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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뜬 캡처
뜬뜬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별이 유재석이 '제수씨'라고 부르자 서운함을 드러냈다.

3월 14일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케이윌, 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재석은 한껏 꾸민 별이 등장하자 "오늘 연예인이다"고 반겼다. 테이블 위에는 앞서 '핑계고'에 출연했던 르세라핌 매니저가 선물한 간식이 있었다. 이를 발견한 별은 "우리도 뭐 좀 사오자"며 매니저에게 제안, 유재석은 "이건 아니다. 원래 아무것도 없이 한다"고 급히 말렸다.

별은 유재석의 존댓말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내가 제수씨라 존댓말을 하게 된다"고 변명했고, 별은 "제수씨도 싫다. 하지 마라. 제가 언제부터 오빠 제수씨냐"고 반박했다. 그때 구세주처럼 케이윌이 들어섰다. 케이윌의 본명이 김형수인 탓에 별과 케이윌은 서로를 '형수님'이라 부른다고.

이에 별은 "저는 형수님도 싫다. 제수씨, 형수님 이런 거 사라져야 한다. 저는 물론 하하 씨의 와이프지만 그냥 나 아닌가. 하하 없이도 다 알던 사이다. 다 반말하던 사이인데"라며 "그럼 뭐 저도 아주버님, 도련님 이렇게 하냐. 편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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