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20주년' 광양경제청. 올해 투자유치 원년 삼고 '광양만권' 글로벌 마케팅 시동

광양=박지훈 기자 2024. 3. 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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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를 투자유치 원년으로 삼고 2차전지 등 신산업은 물론 광양만권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1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광양경제청은 미국, 중국, 독일 등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미래성장 산업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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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 상황 보고회
2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 등 투자실현 증대
광양경제청은 지난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년 제1차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광양경제청
[서울경제]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를 투자유치 원년으로 삼고 2차전지 등 신산업은 물론 광양만권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1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광양경제청은 미국, 중국, 독일 등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미래성장 산업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광양만권 2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유관기관 공동 투자유치 워크숍’ 등을 개최해 광양만권 투자유치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년 제1차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을 비롯해 투자유치본부 담당 PM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유치 타깃기업으로 관리하고 있는 60여 개 기업에 대해 그동안의 투자유치 활동 추진상황, 기업과 직원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 향후 투자유치 활동계획과 투자유치 전략 등을 논의·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담당 PM들이 관리기업별·시기별 상담 내용 등 그동안 추진해 온 투자유치 활동 상황 및 성과를 면밀히 보고하고, 이어 참석자 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정완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보고회가 투자유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더욱 높이고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실현 가능 기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자실현 증대 등을 위해 필요한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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