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광주 서구갑 '옥중 출마'…부인이 선언문 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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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중인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14일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공표했다.
송 대표의 부인 남영신씨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에 흔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할 송영길의 손을 잡아달라"며 송 대표가 구치소에 쓴 자필 출마선언문을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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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출마선언문 대독하는 부인 남영신씨 (광주=연합뉴스) 구속 중인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의 부인 남영신씨가 14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대표의 광주 서구갑 출마선언문을 대독하고 있다. 2024.3.14 [소나무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reum@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14/yonhap/20240314182017821iwmo.jpg)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구속 중인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14일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공표했다.
송 대표의 부인 남영신씨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에 흔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할 송영길의 손을 잡아달라"며 송 대표가 구치소에 쓴 자필 출마선언문을 대독했다.
송 대표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석열·한동훈 검찰 카르텔은 정치적 반대자는 압수수색·구속하고 국민과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며 "광주 시민께서 정치 보복 창살에 갇힌 저의 손을 잡아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은 검찰의 협박과 캐비닛 보복 수사에 굴하지 않고 싸우는 강력한 야당과 정치인을 찾고 있다"며 "검찰 독재에 흔들리지 않고 맞서는 정권 교체 희망의 소나무를 광주에 심어달라"고 호소했다.
![송영길 자필 출마선언문 (광주=연합뉴스) 구속 중인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14일 옥중 자필 선언문을 통해 22대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공표했다. 송 대표는 "광주 시민들께서 정치 보복 창살에 갇힌 저의 손을 잡아달라"고 밝혔다. 2024.3.14 [소나무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reum@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14/yonhap/20240314142407626shth.jpg)
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억6천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당 관계자에 살포하고 외곽조직인 먹사연을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천3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 됐다.
광주 서구갑에는 현역 송갑석 의원을 경선에서 앞선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고 국민의힘은 하헌식 전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진보당은 강승철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출마한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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