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글로벌공급망 펀드 위탁운용사에 3개사 선정

박연신 기자 2024. 3. 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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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결과, 3개 운용사가 선정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펀드 목표액 규모 2천억 원의 중형 분야에 대신프라이빗에쿼티와 웰투시인베스트먼트 등 2곳을 선정했습니다.

이어 펀드 목표액 규모 1천억 원의 소형 분야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습니다.

산은은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 사항으로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산은은 "산업은행(주관기관)과 기업은행(공동출자기관) 출자금 2천억 원을 마중물로 삼아 총 5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속히 결성해 국내기업의 공급망 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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