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엄마, “임영웅도 함께 봉사…사위 케빈 오 너무 예뻐”

김현덕 2024. 3. 14.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공효진의 엄마이자 '사랑의 밥차' 이사장인 김옥란이 20년 봉사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김옥란 이사장은 "'유퀴즈'가 대세 아니냐. 이런 기회에 젊은이들 봉사에 많이 참여해서 작은 행복을 서로서로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공효진의 엄마이자 ‘사랑의 밥차’ 이사장인 김옥란이 20년 봉사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김옥란 이사장은 “‘유퀴즈’가 대세 아니냐. 이런 기회에 젊은이들 봉사에 많이 참여해서 작은 행복을 서로서로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에 대해 소개하며 “적게는 50인분부터 많게는 2,000인분까지 제공한다. 임영웅 씨도 봉사하시고 노래 재능 기부도 하셨다. 역시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잘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봉사는 중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한번, 두 번이 힘들지만 세 번, 네 번 가면 뿌듯함을 느낀다. 오래 뵈어온 분들은 ‘같이 늙어가네’라면서 기다렸다는 얼굴빛을 해주신다. 돌아올 때는 너무 뿌듯하다. 차오르는 게 있어 하루가 즐겁다”고 설명했다.

김옥란 이사장은 사위 케빈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공효진이) ‘만나는 남자친구 있어’라고 해서 ‘그래? 연애는 해야지’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더니 ‘나이가 좀 적어’ 하더라. ‘서너 살은 괜찮다’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대여섯 살도 괜찮아’ 했는데 ‘조금 더’ 하길래 ‘미쳤냐’라고 했다. 지금은 너무 좋다. 너무 예쁘다. 그때 결혼하지 말라고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사위가 더 의젓하고 배려도 많고 너무 예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