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컨' 이동욱, 건강 문제로 은퇴…'방송하며 지낼 것'

김용우 2024. 3. 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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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징동 시절 '로컨' 이동욱(사진=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로컨' 이동욱이 은퇴를 선언했다.

이동욱은 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건강 문제로 은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공식적인 은퇴 글은 적지 않았지만, 건강 문제가 있어서 은퇴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간간히 방송하면서 지낼 거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이동욱은 2016년 소속팀 ESC 에버가 LCK 서머 승격강등전서 스베누를 꺾고 LCK로 승격되는 데 일조했다. 2017년 LPL 무대를 밟은 이동욱은 징동 게이밍과 TES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20년 LPL 스프링서 첫 우승을 맛본 이동욱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8강에 올랐으나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에게 1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이후 1년간 휴식을 취한 이동욱은 2023년 일본 리그인 LJL 센코쿠 게이밍에 입단했다. LJL 우승을 노렸던 그는 플레이오프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에 패하면서 도전에 실패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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