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中어선들, 여전히 활개쳐..법 집행 더 강화해 어민 보호"

김학재 2024. 3.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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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활동을 겨냥 "(중국 어선들이) 여전히 활개치는 것 같아 여기에 대한 법 집행을 더 강화해 전남 어민들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해수부랑 해경에 우리 전남 어민들에게 중국어선들의 이런 쌍끌이 저인망으로 수산자원을 황폐화시키는 것을 강력 단속하라고 해서 법을 집행 하고는 있다"고 말했으나, 보다 강화된 대응을 할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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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남도청서 민생토론회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스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활동을 겨냥 "(중국 어선들이) 여전히 활개치는 것 같아 여기에 대한 법 집행을 더 강화해 전남 어민들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불법어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은 뒤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해수부랑 해경에 우리 전남 어민들에게 중국어선들의 이런 쌍끌이 저인망으로 수산자원을 황폐화시키는 것을 강력 단속하라고 해서 법을 집행 하고는 있다"고 말했으나, 보다 강화된 대응을 할 것을 언급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선 "감척 어선을 활용해 상시적으로 중국의 불법 어구를 철거해 전남 어민들의 수산자원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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