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한화로보틱스와 '로봇·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프레시웨이(051500)는 로봇 전문 기업 한화로보틱스와 손잡고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을 아우르는 푸드서비스 산업의 밸류체인 고도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자동화 솔루션은 푸드서비스 산업 현장의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필수 역량"이라며 "첨단 기술 분야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방안을 도출하고 푸드서비스 산업의 고도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드서비스 산업 난제 '인력난' 해결책 모색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로봇 전문 기업 한화로보틱스와 손잡고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을 아우르는 푸드서비스 산업의 밸류체인 고도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산업 현장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밸류체인을 진화시킬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자동화 솔루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업장이 단순 반복 업무를 인적자원에 기대고 있다”며 “양사는 전략적 협업에 기반해 로봇 및 자동화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와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월까지 푸드서비스 과정 전반을 분류하고 개별 과제 도출을 위한 모듈화 작업을 완료했다. 식재료 전처리를 비롯해 △메뉴 조리 △배식 및 퇴식 △식기 세척 등 서비스 프로세스별 운영 효율을 높이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솔루션 개발이 과제의 골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술 개발부터 시범 운영, 생산성 검증 및 효과 분석, 과제별 최적 모델 도출에 이르기까지 본격적인 프로젝트 실행 단계에 돌입한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기술 검증(PoC)을 위한 테스트 베드 제공과 미래형 밸류체인 모델 수립을 맡는다.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의 개발 및 제작, PoC 과정 전반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자동화 솔루션은 푸드서비스 산업 현장의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필수 역량”이라며 “첨단 기술 분야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방안을 도출하고 푸드서비스 산업의 고도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향후치료비' 없으면… 車보험료 '4만원' 내려간다
- "피해자 얼굴 나오지 않아서 황의조 형수 감형? 억장 무너져"
- 김흥국, 왜 영화계 들이댔나…"박정희 다큐 잘되면 노래·책 발매"[종합]
- "유연수 조롱하냐"…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에 호통친 판사
- 위증 사건 증인 출석한 조민 "서울대 세미나 참석..처음부터 있었다"
- `전공의 파업 교사` 의협 간부, 8시간 조사…"난 당당해"
- '네 마녀'도 못 막았다…코스피, 밸류업 타고 2년 만 2700 돌파
- 이번주 토요일부터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풀린다
- "피해자는 궁금하지 않습니다"...출소 앞둔 정준영, 기억해야할 [그해 오늘]
- 비트코인 가격 또 올랐다...7만3800달러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