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승리’ 절실한 현대캐피탈 vs ‘PO 직행’ 원하는 OK금융그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V리그 남자부 4위 현대캐피탈과 3위 OK금융그룹이 준플레이오프(준PO) 성사 여부를 놓고 일전을 벌인다.
현대캐피탈(승점 53·17승18패)과 OK금융그룹(승점 57·20승15패)은 정규리그 1경기씩을 남겨놓고 있다.
V리그에선 3, 4위의 승점차가 3 이내면 준PO가 성립된다.
반대로 OK금융그룹은 현대캐피탈의 '봄배구' 진출을 막아야 하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승점 53·17승18패)과 OK금융그룹(승점 57·20승15패)은 정규리그 1경기씩을 남겨놓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1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선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캐피탈은 풀세트 접전이어도 이기기만 하면 ‘봄배구’에 나설 수 있다. V리그에선 3, 4위의 승점차가 3 이내면 준PO가 성립된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팀인 현대캐피탈은 2시즌 연속 ‘봄배구’ 진출을 노린다. 올 시즌 초반 최하위권을 전전하다 가까스로 반등한 만큼 ‘봄배구’를 향한 열망도 몹시 크다. 지난해 12월 최태웅 전 감독을 해임한 현대캐피탈은 진순기 감독대행 체제로 18경기에서 13승(5패)을 거두며 재건의 기틀을 닦았다. 이 기간 승점 37점을 쓸어 담았다. 같은 기간 남자부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승점을 챙긴 것이다.
단 한 경기지만,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에는 이처럼 많은 것이 걸려있다. 게다가 올 시즌 백중세를 보인 두 팀이기에 승부 예측은 더욱 어렵다. 5라운드까지 상대전적에선 OK금융그룹이 3승2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다만 공격, 블로킹, 서브, 리시브 성공률에선 모두 열세였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 허수봉을 앞세워 공격력을 뽐냈지만, 범실 관리에 실패해 고전한 적이 많았을 뿐이다. 반면 OK금융그룹은 올 시즌 리베로 부용찬 등의 활약을 앞세워 디그(73.72%)에서만큼은 우위를 보였다.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이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될지도 궁금하다.
김현세 스포츠동아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동주, 비키니 입고 뽐낸 S라인…‘황금 골반’ 눈길[DA★]
- 아이브 안유진, 초밀착 드레스 완벽 소화…남다른 건강미 [화보]
- [단독] 충격의 축구국가대표팀, ‘칩·판돈’ 걸고 카드도박까지…예고된 아시안컵 실패
- 황의조 형수에 징역 3년 실형…피해 女 측 “억장 무너져”
- 차량과 함께 사라진 딸은 어디로?…400명 경찰 동원 (용감한 형사들3)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