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중국 어선 서남해안 불법 어업 활개…법 집행 더 강화"

박미영 기자 2024. 3. 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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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중국 어선들의 서남해안 불법 어업에 대해 법 집행을 더욱 강화해 전남 어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20차 국민과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중국어선들이 우리나라 생선을 거의 싹쓸이하고 있다'는 어민의 호소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런데 보니까 여전히 중국 어선들이 활개를 치는거 같아 여기에 대한 법 집행을 더욱 강화해 전남 어민들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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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어민 "중국어선 우리 생선 싹쓸이" 호소
윤 "수산자원 황폐화 강력히 단속·집행 지시"
[무안=뉴시스] 광주·전남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제20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중국 어선들의 서남해안 불법 어업에 대해 법 집행을 더욱 강화해 전남 어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20차 국민과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중국어선들이 우리나라 생선을 거의 싹쓸이하고 있다'는 어민의 호소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작년에도 해양수산부와 해경에 쌍끌이 저인망이라든지 이런 범자망으로 수산자원을 황폐화시키는 걸 강력하게 단속하고 법집행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보니까 여전히 중국 어선들이 활개를 치는거 같아 여기에 대한 법 집행을 더욱 강화해 전남 어민들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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