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예방, 내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

황희창 2024. 3. 14.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건강검진 결과, 경도 비만과 당뇨 전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따라서 질병에 취약하게 되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실천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 5개 주체가 함께 가야 한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남양주시 보건소에서는 비만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체성분 및 혈압 측정 후 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비만 예방은 만성 질환으로부터 나를 지켜 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검진 결과, 경도 비만과 당뇨 전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자 건강한 체증 감량에 대해 정보를 알아보고 실천하기로 했다.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식생활 실천 방법.(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비만은 몸에 지방량이 많은 것을 말한다. 그러나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무조건 비만이라고 할 수 없다. 근육량이 많아 체중이 많이 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측정을 통하여 측정한다. 체질량지수(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하고,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진단한다. 

그러면 비만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비만 상태인 사람들은 표준인 사람들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이 1.5~2배, 고혈압이 2.5~4배, 당뇨병이 5~13배 더 높아진다고 한다. 쉽게 말해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질병에 취약하게 되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실천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 5개 주체가 함께 가야 한다.

건강식단챌린지 이벤트.(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인스타그램)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비만에 대해 어떠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고 있을까?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실천 생활화를 위해 비만 예방의 날인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건강 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_health_promotion/)에서 경품을 걸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건강식단챌린지 이벤트.(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인스타그램)

내가 거주하고 있는 남양주시 보건소에서는 비만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체성분 및 혈압 측정 후 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봤다. 가까운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기본 인적 사항을 기재한 후 인바디 검사를 하였다. 골격근·지방 분석, 비만 분석, 부위별 근육 분석, 세포외 수분비 및  부위별 체지방까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내 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비만 탈출을 위한 운동과 식생활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들었다. 그날부터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을 하고 있다.

비만 예방 캠페인 참석 후 기념품을 받았어요.

비만 예방은 만성 질환으로부터 나를 지켜 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일상에서 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및 지방을 줄이는 것이 비만 예방의 지름길이다. 오늘부터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해나가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명옥 samsin575@naver.com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