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남 총선후보 6명 사퇴…2곳은 민주당 후보와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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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경남 8개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후보 중 6명이 동반 사퇴했다.
이번 총선 때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진보당은 창원성산·창원의창·마산회원·진주갑·김해갑·김해을·양산갑·양산을 등 경남 8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이날 마산회원·김해갑·김해을·양산갑 진보당 후보가 연달아 사퇴하면서 6개 선거구는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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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경남 8개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후보 중 6명이 동반 사퇴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14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에 맞서 야권단일화를 이뤄 승리하고자 6개 선거구 후보가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 때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진보당은 창원성산·창원의창·마산회원·진주갑·김해갑·김해을·양산갑·양산을 등 경남 8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이 중 양산을 진보당 후보가 지난 5일, 창원성산 진보당 후보가 지난 12일 먼저 후보를 사퇴했다.
이날 마산회원·김해갑·김해을·양산갑 진보당 후보가 연달아 사퇴하면서 6개 선거구는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가 됐다.
창원의창·진주갑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경선으로 민주당·진보당 단일후보가 결정된다.
두 당은 16∼17일 여론조사를 해 창원의창·진주갑 단일후보를 뽑는다.
후보자 약력 없이 민주당 후보, 진보당 후보 중 누가 더 단일후보로 적합한지 묻는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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