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배우' 김혜영 "의사 남편, 신혼집서 여자랑…" 이혼 이유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호 귀순 배우 김혜영이 초혼 당시 남편의 외도 장면을 목격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김혜영, 나는 세 가지 이유로 세 번의 이혼을 했다'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남편이 여자랑 있더라. 꿈 아니고 현실"이라며 "지금 나이면 한번 용서했을 텐데 20대 때라 큰 충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이혼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영은 첫 번째 남편과 2002년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했고, 2009년 연극배우와 재혼했으나 다시 이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호 귀순 배우 김혜영이 초혼 당시 남편의 외도 장면을 목격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김혜영, 나는 세 가지 이유로 세 번의 이혼을 했다'는 영상을 게재했다.
김혜영은 북한 평양연극영화대학 출신인 배우로 1998년 한국으로 귀순했다.그는 탈북 후 방송 3사의 뉴스에 보도되며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고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연기 활동했다 .
그는 자신의 팬이라고 찾아온 군의관 남성과 첫 결혼을 했다. 그는 "홍천에서 군의관 생활을 하다 춘천에서 병원을 개원했다"며 "당시 잘 나가던 배우여서 집에 들어갈 시간이 없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차에서 자면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았고 그렇게 지내다 보니 남편 얼굴을 한 달에 한두 번 보게 되더라"라며 "남편을 소홀히 대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서울 공연이 끝난 후 신혼집에 간 김혜영은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다고. 그는 "남편이 여자랑 있더라. 꿈 아니고 현실"이라며 "지금 나이면 한번 용서했을 텐데 20대 때라 큰 충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이혼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영의 첫 번째 남편은 무릎을 꿇고 "한 번만 봐 달라"며 용서를 구했다고.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이혼했다.
그는 "내가 먼저 이혼하자고 했지만 헤어지니 너무 힘들어 못 견디겠더라"라며 "이별을 처음 경험해봐서 폐인이 될 정도로 우울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혜영은 첫 번째 남편과 2002년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했고, 2009년 연극배우와 재혼했으나 다시 이혼했다. 2015년엔 사업가와 세 번째 화촉을 밝혔으나 파경을 맞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싸도 산다"…400만원 넘는 '꿈의 가전' 폭발적 반응
- 500억 신화→풍비박산…돌아온 '장사의 신' 충격 근황
- "정말 미친 짓"…AI 로봇 '피규어 01'에 전세계 '충격' [영상]
- 김은희 작가, '범죄도시' 제작사 손잡고 '시그널2' 준비
- '피지컬:100' 작가 "또 다른 국제 스포츠 경기 스케일로 준비"
- "휘문고 감독 현주엽, 시합 불참하고 '먹방' 촬영"…의혹 제기
- 에스파 카리나 조롱을?…오마이걸 전 멤버 진이 "표현 실수"
- 이선균 협박녀 첫 재판에도 '아기 안고'…"계속 데려올 것"
- '김옥빈 동생' 채서진 결혼, 남편은 비연예인 [전문]
- "벤츠가 하늘에서 날아왔나?"…만남의광장 '황당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