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전남지역 대통령 민생토론회 환영, 광주도 개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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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지역에서 개최된 대통령 민생토론회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에서 한 달 전에 요청드린 '대통령 민생토론회'가 우리 광주에서부터 열리지 못하고 전남이 먼저 열리는 것입니다만 광주와 전남은 각자의 현안에 맞게 따로따로 열리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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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 "광주 민생 토론회 준비 잘해달라" 공직자들 주문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지역에서 개최된 대통령 민생토론회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동시에 광주에서의 조속한 개최를 희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광주시 간부회의를 통해 "대통령이 지난 2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을 투어하고 있는데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민생을 직접 듣고 또 정부의 할 일을 내놓는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도 "다만 이 과정에 어느 곳 하나 권역을 묶어서 공동 개최를 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공동 개최는 형평성에 맞지도 않고 우리 시민들이 원하지도 않는다"면서 "광주에는 광주의 현안이 있고 전남에는 전남의 현안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에서 한 달 전에 요청드린 '대통령 민생토론회'가 우리 광주에서부터 열리지 못하고 전남이 먼저 열리는 것입니다만 광주와 전남은 각자의 현안에 맞게 따로따로 열리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시장은 "우리 광주시도 '대통령 민생토론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AI2단계 예타면제, 군공항 이전, 5·18헌법전문수록, 또 복합쇼핑몰 건설에 따른 SOC 기반구축, 어린이 아동병원, 건설업계 부도사태, 대유위니아 위기 등 민생과 관련된 사업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런 것들이 건의되고 토론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곧 마련될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간부들과 직원 여러분들이 준비를 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스무번째,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우주·항공과 첨단 농수산업, 미래산업의 요람 전남, 누구나 찾고 싶은 사통팔달 전남, 문화로 넘치는 남도의 활력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 문화, 교육을 통해 전남의 활력을 높이고,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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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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