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커피가루, 공예품으로 재탄생 눈길

이재용 2024. 3. 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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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자활센터는 버려지는 커피가루를 재활용해 커피마그넷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영철 철원지역자활센터장은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재활용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며 "여러 기관에서 커피공예품을 이용해 기관의 로고가 새겨진 마그넷 및 연필을 만들어 대체한다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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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지역자활센터가 버려지는 커피가루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화분과 마그넷 제품.

철원지역자활센터는 버려지는 커피가루를 재활용해 커피마그넷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영철)는 지역의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가운데 디딤돌사업단에서 버려지는 카페의 커피가루를 재활용해 커피공예품인 연필과 화분, 마그넷(자석)을 만들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커피공예는 커피찌꺼기와 철원의 현무암 돌가루를 섞어 만들어져 땅에 묻으면 퇴비가 되어 사라지는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상품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철원캐릭터 철궁이, 철루미를 커피점토 마그네틱으로 만들었다.

최근 제작한 커피마그넷은 신철원 갈말도서관 1층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2층 카페에서 1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이영철 철원지역자활센터장은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재활용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며 “여러 기관에서 커피공예품을 이용해 기관의 로고가 새겨진 마그넷 및 연필을 만들어 대체한다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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