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아르테타 '부모 욕설' 논란 활활, 구단 직원도 들었다... "상대 감독 어머니 모욕했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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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은 당장 끝나는 분위기가 아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365'는 1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42) 아스널 감독은 세르지우 콘세이상(50) FC포르투 감독에게 욕설을 날렸다"라며 "포르투 직원과 관계자들도 아르테타 감독의 말을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콘세이상 감독은 경기 후 'BBC' 등을 통해 "아르테타 감독이 우리 가족을 모욕했다. 그는 경기 중에 스페인어로 욕설을 한 뒤 벤치로 돌아갔다"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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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문 매체 '풋볼365'는 1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42) 아스널 감독은 세르지우 콘세이상(50) FC포르투 감독에게 욕설을 날렸다"라며 "포르투 직원과 관계자들도 아르테타 감독의 말을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과 포르투는 지난 13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끝에 아스널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후 잡음이 터졌다. 콘세이상 감독은 경기 후 'BBC' 등을 통해 "아르테타 감독이 우리 가족을 모욕했다. 그는 경기 중에 스페인어로 욕설을 한 뒤 벤치로 돌아갔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노 코멘트,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짧게 답했다. 사실상 콘세이상 감독의 발언을 무시한 셈이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콘세이상의 한 측근은 "아르테타 감독은 스페인어로 콘세이상의 어머니를 모욕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발언은 포르투 직원과 관계자들이 분명히 들었다"라고 폭로했다. '풋볼 365'는 "콘세이상의 부모는 그가 10대일 때 모두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콘세이상이 16세에 선수 계약을 체결한 다음 날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고, 어머니는 2년 후 건강 문제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널은 콘세이상의 인터뷰에 대해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다. 아르테타 감독도 침묵을 유지했다.
아스널은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포르투는 1차전에서 승리하고도 2차전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16강 탈락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마법 같은 날이다. 힘든 경기를 예상했지만 승리해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14일 일정을 끝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팀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맨시티와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 생제르망이 8강행 티켓을 따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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