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찾은 이주호 "의대 수업 재개해달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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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의과대학은 수업을 조속히 재개해달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가천대학교를 찾아 총장, 의과대학장 등 대학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의 휴학계 제출·수업 거부 및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소통의 물꼬를 트고 총장, 의대 교수들과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다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각 대학에서는 멈춰 있는 의대 수업을 조속히 재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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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의과대학은 수업을 조속히 재개해달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가천대학교를 찾아 총장, 의과대학장 등 대학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전날 전북대 방문에 이어 두번째 행보다.
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의 휴학계 제출·수업 거부 및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소통의 물꼬를 트고 총장, 의대 교수들과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다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각 대학에서는 멈춰 있는 의대 수업을 조속히 재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어 "향후 진행될 정원 배정과 대학 지원에 있어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도 "학생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휴학은 불허해달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대부분 의대는 학생들의 출결상 장기 결석을 막기 위해 개강을 미루거나 장기 휴강을 하고 있다.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일부 의대의 경우 학생들의 수업거부가 장기화 되면서 출석 미달로 유급 통보를 받기도 했다.
전국 19개 의대 교수들도 15일까지 사직서 제출 여부에 대한 논의를 마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교수들마저 현장을 떠나면 국민들의 기본적인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집단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을 때 그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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