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맑은물사업소에서 염소가스 누출…"실내 대기해 달라"

최재훈 2024. 3. 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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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맑은물사업소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당국이 조치 중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맑은 물 사업소 인근에서 "냄새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맑은 물 사업소 정수장에서 보관 중이던 예비용 염소가스가 일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유출 규모나 경위는 경찰, 소방 등 관계 당국과 파악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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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14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맑은물사업소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당국이 조치 중이다.

의정부시청사 전경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맑은 물 사업소 인근에서 "냄새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맑은 물 사업소 정수장에서 보관 중이던 예비용 염소가스가 일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틈새를 차단한 뒤 실내에서 대기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유출 규모나 경위는 경찰, 소방 등 관계 당국과 파악중"이라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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