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전병헌 새미래 입당에 "이낙연, 부끄러움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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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은 민주당을 탈당한 전병헌 전 의원이 새로운미래에 입당하자 "새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부끄러움을 모르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새미래 당헌에 의하면 '부정부패 범죄자'는 공직 후보에서 배제된다. 2월 4일 제정된, 그야말로 잉크도 마르지 않은 당헌이다"라며 전 전 의원을 겨냥해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횡령으로 인한 1년 8개월 징역형 확정. 공천은커녕 입당조차도 어려울 것 같은데, 이 공동대표의 생각은 어떤가"라고 이낙연 공동대표에게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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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은 민주당을 탈당한 전병헌 전 의원이 새로운미래에 입당하자 "새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부끄러움을 모르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에 "전병헌 예비후보가 새미래에 입당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새미래 당헌에 의하면 '부정부패 범죄자'는 공직 후보에서 배제된다. 2월 4일 제정된, 그야말로 잉크도 마르지 않은 당헌이다"라며 전 전 의원을 겨냥해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횡령으로 인한 1년 8개월 징역형 확정. 공천은커녕 입당조차도 어려울 것 같은데, 이 공동대표의 생각은 어떤가"라고 이낙연 공동대표에게 반문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서는 학생운동까지도 싸잡아 '전과자 집단', '범죄자 집단'이라고 매도한 이 공동대표님. 원칙과 상식이 있는 분인지 한번 지켜보겠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전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3월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았다. 또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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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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