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OCI홀딩스 사내이사에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찬성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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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OCI홀딩스 사내이사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ISS가 임주현 사장과 김남규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도 찬성을 권고함에 따라 향후 OCI홀딩스와 한미약품그룹의 통합 절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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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한미약품 통합 절차에 긍정 영향 기대”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OCI홀딩스 사내이사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ISS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OCI홀딩스의 제50기 정기주주총회 7개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OCI홀딩스는 이번 주총에서 이우현 OCI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임주현 사장, 김남규 라데팡스파트너스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이현승 KB자산운용 경영자문역, 장찰스윤식 애콜레이드 이사, 김옥진 서울미라마 유한회사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 등을 의결 안건으로 상정했다.
ISS는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ISS가 임주현 사장과 김남규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도 찬성을 권고함에 따라 향후 OCI홀딩스와 한미약품그룹의 통합 절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양사간 통합이 완료되면 임주현 사장은 통합지주사에서 한미그룹 부문을 총괄하는 각자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지난 3년간 한미약품그룹의 투자 유치와 경영 자문을 수행해온 매각 자문사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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