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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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택 청송부군수,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에 해마다 일손부족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통해 체결국을 다양화하고, 농가 수요에 적극 대응해 농번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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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택 청송부군수,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정적인 계절근로 인력 도입과 다양한 분야 상호 교류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50명은 4월 초 입국해 청송지역 농가 19곳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이 송출 상대국의 정세 변화에 따른 변수에 대응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번기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에 해마다 일손부족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통해 체결국을 다양화하고, 농가 수요에 적극 대응해 농번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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