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빙그레 회장 작년 보수 6.8% 줄어든 20.6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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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0억62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빙그레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급여 20억원, 상여 5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모두 20억6200만원을 받았다.
빙그레는 임원인사규정(이사회 결의)에 따라 직위(회장), 회사 기여도, 위임 업무의 책임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하고, 매월 균등 분할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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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0억62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빙그레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급여 20억원, 상여 5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모두 20억62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 급여(22억1200원) 대비 6.8% 감소한 액수다.
빙그레는 임원인사규정(이사회 결의)에 따라 직위(회장), 회사 기여도, 위임 업무의 책임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하고, 매월 균등 분할 지급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직위별 임원연봉 테이블에 의거해 기본급 연간 14억원원을 지급했고, 담당 직무와 역할 및 책임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간 6억원을 지급했다"며 "직원에게 지급하는 연차수당에 준하는 특별 상여금을 기준일급의 10일치인 59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다.
빙그레 직원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로 5959만원을 받아 전년(5531만원) 대비 11.8% 늘었다.
지난해 기준 직원 수는 1779명으로 전년 1809명에서 30명 줄었다.
빙그레의 지난해 미등기 임원은 8명으로 전년보다 1명 줄었다. 1인 평균 보수는 1억5284만원에서 1억8315만원으로 19.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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