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RCPS 회계적 평가손실 완전 해소"

배요한 기자 2024. 3. 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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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평가손실 관련 우려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파생상품평가손실(385억원)은 기발행한 RCPS을 반영한 회계적 평가손실"이라며 "실질적인 손실이나 현금유출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칩스앤미디어는 550억원 이상의 현금성 유동자산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춰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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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칩스앤미디어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평가손실 관련 우려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파생상품평가손실(385억원)은 기발행한 RCPS을 반영한 회계적 평가손실"이라며 "실질적인 손실이나 현금유출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RCPS는 지난해 12월 전량 보통주로 전환되면서 올해 더 이상의 평가 손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칩스앤미디어는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성장 수혜에 힘입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신경망처리장치(NPU) 설계자산(IP) 중심의 활발한 영업을 통해 글로벌 신규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칩스앤미디어는 550억원 이상의 현금성 유동자산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춰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고용량·고성능 반도체 공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볼륨확대를 위해 우량한 현금성 자산을 통한 해외기업 투자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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