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4파장 레이저 신제품 의료기기 품목허가 획득

김경택 기자 2024. 3. 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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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는 4개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 신제품 '포트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트라는 4개 파장의 최신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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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루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는 4개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 신제품 '포트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트라는 4개 파장의 최신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다. 여러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 다양한 피부층에 효과적으로 열 에너지를 전달해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쿨링 기술'을 응용한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통증 없는 시술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트라는 이날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루다는 KIMES를 통해 사용자·시장의 반응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루다 관계자는 "최근 미용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은 효과적인 치료는 물론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도 강조하는 추세"라며 "이루다는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효과와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시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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