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드·메 거품 빼 '깜깜이 웨딩' 관행 없앤다...가격표시제 도입 [앵커리포트]
스·드·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결혼 앞둔 분들이 거의 빼놓지 않고 준비하는 결혼 상품 중 하나죠.
그런데 이런 결혼 관련 품목과 서비스 가격, 업체마다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품 팔아 여러 곳을 직접 방문해보고 비교해야 그나마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시중 업체들, 보통 결혼 상품의 구성이나 가격 정보가 명확하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로는 가격을 알 수 없고 직접 방문하고 상담해야만 알려주는 깜깜이 시스템인데요.
간단한 옵션 하나만 추가해도 요금이 불어나는데, 예상치를 웃도는 계산서를 받을 때도 많습니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결혼 서비스업에도 가격표시제가 도입됩니다.
결혼 서비스 업체는 웨딩플래너 섭외, 드레스 임대, 스튜디오 촬영, 예식장 대여 등 상품 품목과 서비스 방법 등에 가격을 표시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결혼 서비스 피해사례에 대한 실태조사도 2026년부터 시행됩니다.
웨딩플래너, 즉 결혼준비대행업체에서 요구하는 과도한 위약금, 불리한 면책조항 같은 계약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표준약관도 만들 예정입니다.
정부는 예식을 치를 수 있는 공공시설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곳에서도 결혼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공공예식장은 민간예식장보다 저렴해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원하는 대로 식장을 꾸밀 수 있어서 특색있는 결혼식도 가능해집니다.
당장 내년부터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사이트인 '참가격'에 스.드.메. 가격이 공개될 예정인데요.
합리적인 결혼식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YTN 유다원 (dawon0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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