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빈집 실태조사…7월까지

곽상훈 기자 2024. 3. 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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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장기간 방치돼 있는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과 공동으로 조사에 나서게 될 시는 우선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교차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 46호에 대해 지난 11일 실태조사 계획을 고지한 상태다.

조사 기간은 오는 7월 말까지 실태조사 완료 후 해당 결과를 빈집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장기적으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국 빈집 모니터링 체계와 연동해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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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여부·소유권 등 확인…소유자와 인근 주민의 적극 협조 필요
[계룡=뉴시스] 계룡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장기간 방치돼 있는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과 공동으로 조사에 나서게 될 시는 우선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교차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 46호에 대해 지난 11일 실태조사 계획을 고지한 상태다.

시는 현장조사와 함께 소유자 면담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현장 확인을 통해 빈집 여부, 소유권 확인, 안전상태, 빈집정비사업의 시행방법 등에 대한 소유자의 의견 등을 조사한다.

조사 기간은 오는 7월 말까지 실태조사 완료 후 해당 결과를 빈집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장기적으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국 빈집 모니터링 체계와 연동해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은 관리 소홀로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며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빈집 출입 허용 및 현장 방문 시 소유자 및 인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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