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문턱 넘은 '청주 오송 2고' 신설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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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가칭)오송2 고등학교'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415회 임시회에서 오송 2고 신설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송2고가 준공하면 학생 통학 여건은 개선되고 교육시설이 확충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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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가칭)오송2 고등학교'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415회 임시회에서 오송 2고 신설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송2고 신설안은 올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개교 시까지 학군 조정 계획 이행'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오송2고는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771 일원 1만9458㎡ 터에 32학급(고 30, 고특수 2), 학생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610억5000여만 원을 들여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송2고가 준공하면 학생 통학 여건은 개선되고 교육시설이 확충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위는 이날 괴산군 동인초등학교 임야(1만5663㎡) 매각 처분(8755만원)이 담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원안 가결했다.
괴산군은 '2050 미래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동인초 임야 매각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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