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中대사, 北정보산업상 만나…"IT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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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駐)북한 중국대사와 북한 정보산업상이 만나 정보산업 부문의 교류·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14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전날 주용일 북한 정보산업상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 북한 정보산업성 측에서는 리사혁 전자통신국장과 량인호 정보운수국장, 김은숙 대외사업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북 중국대사관에서는 주장정 공참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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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주(駐)북한 중국대사와 북한 정보산업상이 만나 정보산업 부문의 교류·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14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전날 주용일 북한 정보산업상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 북한 정보산업성 측에서는 리사혁 전자통신국장과 량인호 정보운수국장, 김은숙 대외사업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북 중국대사관에서는 주장정 공참이 배석했다.
왕 대사는 "중국과 조선(북한)은 산과 물이 맞닿아 있는 우호적인 이웃국가"라며 "중·조 수교 75주년이자 '중·조 우호의 해'를 맞아 올해 중국은 조선과 함께 양당 최고 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중·조 우호협력 관계를 부단히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양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의 성과와 관련해 '중국식 현대화', 특히 현대화 산업체계 건설 추진 등을 소개하면서 "중국은 조선과 정보산업을 포함한 각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해 쌍방이 공동 발전을 실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주 정보산업상은 "조·중 우의는 새 시대의 요구에 따라 각 영역에서 승화발전되고 있다"며 "조선 정보산업성은 중국 측 상대 부처, 중국대사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해 관련 영역의 교류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조·중 전통적 우의를 공고히 발전시키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정보산업성은 2020년 이후 북한의 내각 개편으로 신설된 것으로 알려진 기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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