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교부 의전장 지낸 최종현 대사 초청 ‘APEC 정상회의’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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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4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무원 서포터즈단원 대상으로 국제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성락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은 "그간 궁금했던 국제행사 진행 과정 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애(愛)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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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공무원들로 향후 경주에서 개최할 국제회의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외국어 구사 가능한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주애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을 발족한 바 있다.
특히 이날 교육을 위해 외교부 의전장을 지낸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가 초빙강사가 나서 국가정상급 국제행사 의전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통해 서포터즈단원들은 국제행사나 외빈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을 얻는 계기가 됐다.
이날 서포터즈단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영문 문구인‘Gyeoungju for APEC’과 슬로건 ‘We are ready’가 들어간 단체티셔츠를 입고 교육에 임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굳은 결의를 보여줬다.
이성락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은 “그간 궁금했던 국제행사 진행 과정 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애(愛)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ㅣ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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