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영농 잔재물·폐기물 집중 수거…봄철 초미세먼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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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세종시 일대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줄기나 대, 동굴 등 영농잔재물 파쇄 현장과 공동 집하장 등에서 처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불법소각 등 생물성 연소는 초미세먼지의 직접 배출원"이라며 "관계부처와 함께 영농잔재물과 영농폐기물의 집중적인 수거·처리를 통해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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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세종시 일대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줄기나 대, 동굴 등 영농잔재물 파쇄 현장과 공동 집하장 등에서 처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연중 초미세먼 농도가 가장 높은 3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 관계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불법소각으로 인한 초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영농잔재물의 처리를 위해 파쇄기와 민관 합동 파쇄지원단을 집중 운영 중이다.
이날 환경부는 영농잔재물 파쇄현장 및 영농폐기물 관리현황 등을 점검하고, 봄철 총력대응기간 동안 영농 잔재물과 파쇄물의 차질 없는 처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불법소각 등 생물성 연소는 초미세먼지의 직접 배출원"이라며 "관계부처와 함께 영농잔재물과 영농폐기물의 집중적인 수거·처리를 통해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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