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K-U시티 프로젝트’ 지역 식품가공산업과 연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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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밝혔다.
간담회는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의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 설명을 시작으로 김태완 안동대학교 교수의 인력 양성방안 설명, 기업인 간담회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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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시티는 올해 경북도의 핵심정책으로 University(대학), Unique(지역특화), City for Youth(청년을 위한 도시)를 의미하며,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을 막을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정책 관계자들은 인식하고 있다.
영양군은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에 지역 식품가공산업의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양군과 경북도를 비롯해 경북지역산업진흥원, 안동대학교, 관내 고등학교 관계자와 ㈜바이오스타, ㈜시아스, 발효공방1991, SPC삼립, ㈜젠푸드, ㈜MSC, 허스델리 등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의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 설명을 시작으로 김태완 안동대학교 교수의 인력 양성방안 설명, 기업인 간담회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 후 K-U시티 프로젝트의 완성도 있는 추진을 위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영양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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