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도 사회간접자본 예산 확보 총력

2024. 3. 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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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3일 내년도 정부예산 단계별 편성 절차 시기에 맞춰 도에서 건의한 각종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문경~김천 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및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77개 도로·철도사업 2조 5,222억원의 국비확보 방안 등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비 확보와 관련한 기법 등을 서로 소통하며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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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관계자들과 대책회의 개최…예산 확보 기법 공유
경북도는 13일 내년도 정부예산 단계별 편성 절차 시기에 맞춰 도에서 건의한 각종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 국비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문경~김천 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및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77개 도로·철도사업 2조 5,222억원의 국비확보 방안 등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비 확보와 관련한 기법 등을 서로 소통하며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및 도로 노선승격 등을 통해 국비확보를 할 수 있는 장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추진했다.

국토부는 금년도에 장기적 관점에서 도로 기능 변화 등을 고려한 도로 등급 조정 등 노선 지정 및 변경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내년에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이 확정 예정이므로 경북도는 각 시·군과 연계하여 후보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발 빠른 논의를 이어갔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2024년 국비 예산으로 2조 4,516억원을 확보한 것은 도와 시군이 각자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며 “올해도 도와 시·군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설득하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동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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