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재명, 정봉주 논란에 “매우 엄중하게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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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4일) 과거 '목발 경품'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봉주 후보에 대해 "정치인들은 모든 것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타깝지만 정치인들은 자신의 모든 행위에 대해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매우 엄중하게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정확하게 사안을 파악해 상응하는 대책을 강구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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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4일) 과거 ‘목발 경품’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봉주 후보에 대해 “정치인들은 모든 것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타깝지만 정치인들은 자신의 모든 행위에 대해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매우 엄중하게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정확하게 사안을 파악해 상응하는 대책을 강구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사안의 내용이 그리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윤리 감찰까지 할 사안은 아니여서 윤리 감찰은 지시한 바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사안을 바라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정 후보를 둘러싼 각종 논란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에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입니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2017년 유튜브 방송에서 북한 스키장 활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고 발언했습니다.
서울 강북을 후보로 확정된 뒤 이 같은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다시 논란을 빚었습니다.
그러자 정 후보는 “당사자께 유선상으로 사과했다”고 해명했지만, 사고 당시 다친 장병들이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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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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