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간첩혐의’ 韓선교사 아내, 재판 대비 변호사 선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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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혐의로 러시아 수사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 백 모 씨의 아내가 향후 진행될 재판에 대비해 변호사 선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러시아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백씨의 아내는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에 변호사 선임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백씨의 아내가 러시아에 직접 들어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지만, 여건이 되지 않으면 공관이 이를 대신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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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혐의로 러시아 수사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 백 모 씨의 아내가 향후 진행될 재판에 대비해 변호사 선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러시아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백씨의 아내는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에 변호사 선임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대사관은 변호사 명단 제공 등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 관계자는 “백씨의 아내가 남편 사건의 진행 상황과 대처 방법을 묻기 위해 대사관과 수시로 연락하고 있다”며 “재외공관은 각종 사안에 대처할 수 있는 변호사 명단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백씨의 아내가 러시아에 직접 들어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지만, 여건이 되지 않으면 공관이 이를 대신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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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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