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빈틈' 없는 복지실현…"복지체계 대전환"

정종윤 2024. 3. 14. 1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가 '빈틈'없는 천안형 복지실현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운영 체질 개선 등 복지체계 대전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 복지정책과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사례회의 단계별 운영과 솔루션 회의 전문성 강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업무개선, 인적안전망 강화 등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지정책과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가 '빈틈'없는 천안형 복지실현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운영 체질 개선 등 복지체계 대전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 복지정책과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사례회의 단계별 운영과 솔루션 회의 전문성 강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업무개선, 인적안전망 강화 등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또 공공·민간 기관간 사례관리 진행상황, 성과 등을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천안시 복지정책과가 총괄 컨트롤타워다.

각 기관별 주요 업무를 명확히 하고 역할을 체계적으로 나눠 전체 사례관리 데이터를 구축한다. 기관별 사례를 공유하고 연구하는 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를 운영해 사례관리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컨트롤타워는 목적·내용에 따른 단계별 사례관리 회의를 추진한다. 단계별 회의를 운영해 사례관리 절차, 사례회의 운영방법, 고난도사례 기준 등을 정립한다.

특히 고난도 사례 대상자에 대한 사례 관리 시 효과적인 해결책 제시를 위해 심리·정신과 전문의의 솔루션 회의 참석을 유도할 계획이다.

읍면동 사례관리 업무의 전문성도 강화한다. 동남·서북구청에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해 복지체계를 개편하고 지역간 사례 관리 업무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와 참여자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참여를 높이고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 등도 실시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포상으로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천안시민의 특성을 반영한 통합사례관리 진단·운영체계를 확립해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