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서울∼경기 광역버스 예약제 확대 운영

김수영 기자 2024. 3. 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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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는 좌석 예약제 적용 노선을 기존 46개에서 65개로, 운행 횟수는 하루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대광위는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좌석 예약제 적용이 적합한 노선을 선별해 수원과 용인, 화성 등 광역버스 탑승객이 많은 노선에 좌석 예약제를 추가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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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 표지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4월부터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광위는 좌석 예약제 적용 노선을 기존 46개에서 65개로, 운행 횟수는 하루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좌석 예약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에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해 좌석을 예약하는 서비스입니다.

대광위는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좌석 예약제 적용이 적합한 노선을 선별해 수원과 용인, 화성 등 광역버스 탑승객이 많은 노선에 좌석 예약제를 추가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운행 거리가 긴 직행 좌석버스 노선에서 지하철 급행 노선처럼 정류소를 일부 건너뛰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 시간을 줄이는 광역버스 급행화 시범 사업도 오는 5월부터 시행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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