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 하윤수 교육감과 '아침 체인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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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가 14일 동수영중학교에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함께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에 참여했다.
장예찬 후보는 "부산발 0교시 수업이 시행 1년 만에 전국적으로 확산될 정도로 그 파급력이 놀라울 정도로 대단한데,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정책이 급속도로 퍼지고 반향을 일으키는 걸 보면서 정책 입안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면서 "수영구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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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고 설립·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개선 등 요청
[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가 14일 동수영중학교에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함께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에 참여했다.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는 0교시 아침 운동으로 1교시 수업 시작 전에 최소 20분 정도 운동을 하며 잠을 깨우고 두뇌를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당초 목표는 52개 교에 불과했지만 현재 452개 교가 참여하는 등 참여율이 7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년)’에서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늘리기 위해 아침 운동 일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고안했다.
장예찬 후보는 "부산발 0교시 수업이 시행 1년 만에 전국적으로 확산될 정도로 그 파급력이 놀라울 정도로 대단한데,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정책이 급속도로 퍼지고 반향을 일으키는 걸 보면서 정책 입안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면서 "수영구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이날 하 교육감에게 수영고등학교 설립과 고품격 학군 조성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장 후보는 "수영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은 약 3510명이지만, 이 중 1790명 정도만 수영구 일반 고등학교를 다니고 나머지는 남구, 연제구로 간다는 것은 수영구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수영고 신설에 대한 관련 법령 검토와 부지 실사 등을 통해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장 후보는 하 교육감에게 민안초등학교와 수영초등학교 등 수영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통학로 안전 개선도 요청했다.
장 후보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수영, 행복한 수영'을 위해 친환경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 교육감은 "장 후보가 요청한 의견에 공감한다"면서 "시교육청에서도 협조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단순히 말로만 내뱉는 공약이 아니라 반드시 이행할 수 있는 공약,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해 대통령 1호 참모, 힘 있는 정치인은 확실히 다르다는 말을 듣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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