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행 조국혁신당 "윤 정부 과학기술 예산 바꿔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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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오전 11시 20분 전남 순천시 덕암동 청년 창업공간인 '청춘창고'를 찾아 시민들과 지지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시민과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순천 행사에서 조국 대표는 "저희당이 창당한지 열하루(11일)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약 10만 명의 당원이 순식간에 모이고 지지율이 25%를 넘어서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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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오전 11시 20분 전남 순천시 덕암동 청년 창업공간인 '청춘창고'를 찾아 시민들과 지지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시민과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순천 행사에서 조국 대표는 "저희당이 창당한지 열하루(11일)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약 10만 명의 당원이 순식간에 모이고 지지율이 25%를 넘어서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저희는 윤석열 정권과 싸우겠다는 결의와 의지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윤 정권) 남은 임기 3년은 너무 길다. 민주당보다 더 빨리, 민주당보다 더 앞서 나가서 싸울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국 대표는 비례대표 정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보조를 맞춰 선거운동을 해 나가겠다는 구상도 언급했다.
이날 조국 대표의 순천 방문에는 문재인정부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지낸 정기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조국신당 인재영입 1호인 '구글' 출신 이해민 IT 연구원과 서왕진 에너지환경정책학 박사,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이해민 연구원은 "저는 윤석열 정권이 뒤로 돌린 과학기술 예산을 바꾸러 정치권에 나왔다. 제가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모아서 과학기술계를 정치권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윤 정권에 인해 우리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부 허리가 끊어지고 주로 비정규직과 대학원생들의 생계가 위협을 받고 있고 일부는 해외로 나가는 등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다만, 순천을 방문했으면서도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중앙 정치권 얘기만 해 시민들로부터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조국 대표와 일행은 시민과의 만남을 가진 뒤 12시께 '청춘창고'에서 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광주광역시를 찾아 강기정 시장과 면담을 갖고 기자회견도 예정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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