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 DL서 시즌 개막...팔꿈치 수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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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33)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콜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콜은 지난 시즌엔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만장일치 1위표를 받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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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콜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콜은 지난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를 마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플로리다에서 MRI 검사를 받은 뒤 스포츠 의료 전문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했다.
ESPN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받은 두 번째 MRI 검사 결과 심각한 인대 파열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면서 “하지만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로선 수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수술을 받게 되면 양키스 입장에선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수술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여러 사람 의견을 듣고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MLB 통산 145승 7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한 콜은 지난 2019년 12월 양키스와 9년 총액 3억2400만 달러라는 당시 기준 투수 최대 규모 계약을 맺었다. 이후 일본인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LA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콜을 뛰어넘었다.
콜은 지난 시즌엔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만장일치 1위표를 받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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